2023살레시오동창회송년회

■ 살레시오고 11회 동문회ㅣ살레시오고 서울동창회ㅣ살레시오고 총동창회

» 2023년도 막바지 겨울에 접어드는 날. 23.11.11.
재경 살레시오고 11회 동문들이 종로 바닥 돈화문 앞에 모이게 되다. 유난히 싸늘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 행사 등의 사정이 있는 벗들을 제외한 많은 벗들이 모이는 날. 전화로 일일이 참가를 독려한 집행부 노력인지 30여명이 얼굴을 내민다.

 » 휴일인 이 날 우리는 창덕궁에 입장하면서 경내를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찍으며 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어보게 되었다. 사전에 준비된 한정식 식당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며 넥 게이터 기념품도 선물 받았다. 이 날에는 2024년 집행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물도 선출하였다. 
   

약속 시간이 되자 하나씩 서서이 도착하는 살레시오고 11회 졸업생 벗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다.

여기에 발을 딛었던 수 많은 관람객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여기에서 무슨 생각을 갖었을까? 과거와 현재를 연결지어 보는 이런 관람.

고궁 관람은 옛 기억을 더듬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의 시간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 흔적을 남기는, 점을 찍어가는 순간들.

한정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추억 하나를 더하다. 이런 준비작업에 시간을 내어 준비한,  몇몇 벗들 노고가 고맙다.